2021년 1월 11일 유타설계사무소에 건물 설계를 의뢰하고 계약을 하고 2021년 5월 20일 강남구청에 건축 허가 접수를 했습니다.
약 4개월 동안 유타 건축 김창균 소장님과 몇차례의 미팅을 했으며, 건축 허가를 위한 설계 작업을 완성했습니다. 아직 실제 건축을 위한 실시 설계 과정이 남았지만 건축 허가 접수를 할 수 있는 도면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뭔가 한 발 앞으로 나아간 기분이었습니다.
건축 허가 접수는 대부분 유타설계사무소에서 준비를 해주셨고, 건축주는 법인인 경우 법인등기부등본과 인감증명서, 토지에 대출이 있는 경우 은행으로부터 지상권 동의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습니다.
은행 대출이 실행되고 난 후부터는 매일 이자가 나가기 때문에 정말 '시간이 돈'이었습니다. 강남구청에서 건축허가를 받는 기간도 짧지 않다고 들었기 때문에, 미팅을 할 때마다 유타건축 김창균 소장님과 담당 팀장님께 건축 허가를 위한 설계도면을 서둘러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.
건축 허가 접수 후에 강남구청에서 보완 사항이 나와서 몇 차례의 서류 작업을 반복하였고, 거의 한 달만인 6월 18일 드디어 건축 허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. 생각보다 건축 허가를 받는데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.
건축 허가를 받고 강남 구청에서 건축 허가에 따른 등록 면허세까지 납부를 하고 나니, 이제 정말 신축을 할 수 있다는 실감이 났습니다.
건축 허가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시공사 선정, 적산 견적 산출, 설계도 수정 등의 작업은 계속 진행중이었습니다.
아직 갈길이 멀지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에 만족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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